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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선정한 2024년 10대 뉴스 1위 ‘카지노 규제개선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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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선정한 2024년 10대 뉴스 1위 ‘카지노 규제개선 노력 결실’

임직원 1200여명 참여 올해 강원랜드 10대 뉴스 선정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2024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과 성과를 토대로 올해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10대 뉴스 선정은 지난 26일부터 나흘 간 임직원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됐고, 총 1200여 명이 참여해 2024년을 의미하는 24개의 사업과 성과 가운데 최종 10개를 선정했다. 다음은 순위별 뉴스와 관련 내용이다.

▲지난 4월 2일 최철규 직무대행이 'K-HIT 프로젝트 1.0'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강원랜드

1위는 ‘카지노 규제개선 노력결실’이 선정됐다.

제2영업장 신설, 외국인 전용존 활성화, 시간총량제 도입 논의 등이 가능해져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에 가장 많은 득표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창사 이래 최초 종합청렴도 우수 등급 달성’이 뽑혔다.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상승해 청렴공기업으로 대외 이미지 개선에 성공한 점이 직원들의 많은 투표로 이어졌다.

3위는 ‘K-HIT 프로젝트 1.0 추진’이 차지했다.

2032년까지 2조 5000억원에 달하는 제2의 창업수준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해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견인하겠다는 내용이라 임직원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관심도 큰 사업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카지노 스마트 입장 시스템 도입 ▲상하이 국제요리대회 6개 메달 수상 ▲ESG평가 5년 연속 통합 A등급 ▲카지노 회원영업장 및 비카지노 매출 증대 ▲카지노 입장예약 ARS 프로세스 변경 및 지역주민 출입제도 개선 ▲2024 세계 청소년 동계올림픽 성공적 운영 ▲K-HIT 사업 직원아이템 발굴이 4위부터 10위로 선정됐다.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카지노 스마트 입장시스템이 지난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강원랜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2024년이 강원랜드의 비전을 세우는 한 해였다면 새해에는 그 비전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해에도 강원랜드가 성공적 사업과 성과를 바탕으로 자랑스럽게 10대 뉴스를 발표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많은 이해 관계자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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