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30일, 시청 앞 광장에서 인창경로식당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및 밑반찬을 배달할 때 사용될 예정으로 골목 이동에 용이하도록 소형 차량으로 준비됐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을 이용해 재가노인식사배달 지원 사업이 더 원활하고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인창경로식당 박영금 주임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창경로식당 박영금 주임은 “차량을 지원해주신 구리시에 감사드리고, 더 좋은 서비스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정성스런 도시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노인복지를 위해 전달된 차량이 요양원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잘 사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증가하는 노인복지 수요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은 총 5개소로 취약계층어르신 등 소외되고 열악한 환경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을 발굴해 무료급식을 확대하는 등 노인복지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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