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농기계 '반값 임대'로 농가 부담 던다…익산시 1억5000만원 영농비 '절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농기계 '반값 임대'로 농가 부담 던다…익산시 1억5000만원 영농비 '절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올 연말까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보유한 모든 기종의 농업기계 임대료를 감면하는 등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에 적극 나선다.

익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년간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계속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대상은 임대농업기계를 사용하는 모든 농업인이며 익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3곳에서 보유 중인 모든 기종에 대해 임대료가 감면된다.

▲ 익산시가 올 연말까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보유한 모든 기종의 농업기계 임대료를 감면하는 등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에 적극 나선다. ⓒ익산시

익산시는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으로 5,000여 농업인이 혜택을 보고, 1억 5,000만 원 가량의 영농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을 통해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촌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함열본소와 동부분소(금마면), 남부분소(오산면) 등 3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오는 3월 영농철에 맞춰 망성면에 북부분소를 개소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