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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차남 김현철도 "국힘, 계엄옹호정당 벗어야…윤석열과 선 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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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차남 김현철도 "국힘, 계엄옹호정당 벗어야…윤석열과 선 그어라"

"실패 거듭한 보수, 이제라도 정신차려야" 지적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선을 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지금은 국힘이 정말 정신차려야 할 시간"이라며 "힘들겠지만 대선을 이기기 위해선 하루라도 빨리 윤석열 대통령과 선을 긋고 계엄옹호정당이란 오명에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그래야 온갖 범죄를 저지른 이재명이 대선에 나오더라도 명분상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 지난 대선처럼 분명 필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이사장이 이같은 글을 올린 시점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5시간 대치 끝에 무위로 돌아갔던 지난 3일 이후다.

김 이사장은 "민주당은 DJ 이후로 호남 출신으로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철저한 전략적인 판단 하에 영남 출신인 노무현, 문재인을 끌어올려 정권을 쟁취했고 이번에도 또 다시 수많은 범죄혐의로 얼룩진 영남출신인 이재명을 대선후보로 내보내려 하고 있다"며 "분열로 실패를 거듭한 보수는 이제야말로 정말 정신차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YS는 3당합당이란 덧셈 정치로 대선에서 승리하고 보수를 키워나갔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당시의 선거연합을 해체하고 계속 뺄셈 정치만 지속하다 결국 자폭하고 말았다. 승리의 공식은 통합과 화합이란 울타리안에서만 가능한 일이다"라고 했다.

ⓒ김현철 이사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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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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