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는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 방안’을 용인특례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전날(7일) 월례회의를 개최한 시의회는 고물가와 경기둔화로 인해 시민들의 생계비 부담이 증가하고 내수 회복이 더뎌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이달부터 3월까지 지역화폐 인센티브 할인율 상향 등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를 제안하는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월례회의에 앞서 열린 의장단 회의에서도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통한 골목상권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지역화폐 인센티브 할인율 상향 및 1분기 예산 조기 집행 독려 등으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유진선 시의장은 "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의회는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1분기 집행을 중점으로 하는 지역화폐 인센티브 할인율 상향과 1분기 예산 조기 집행 등을 시에 적극 건의하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상임위를 중심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와 조기 집행 등에 대한 추가적인 제안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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