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는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이 전남 광양시 진상면 이천마을회관에서 실버체조 및 공연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은 전날 이천마을회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20명의 노인들에게 다채로운 실버체조와 공연을 진행하며 훈훈한 즐거움을 선사한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증진까지 도왔다.
지난 2021년 4월 창단된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은 30여명의 제철소 직원 및 직원가족들로 구성돼 있다. 지역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즐거움을 더하고자 다채로운 체험활동, 전래놀이, 웃음치료, 마술 등 재미와 놀이를 결합한 쌍방향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전래놀이 문화 자격증을 취득하고 전문강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등 봉사활동에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왕국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장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은 물론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까지 전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뜻깊다"며 "올해에도 우리 지역사회의 다양한 배려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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