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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백신접종·예방수칙 준수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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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백신접종·예방수칙 준수 권고

경기 부천시는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백신 접종 및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권고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넷째 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의사환자분율)는 73.9명으로 전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부천시

인플루엔자는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비말로 전파되며, 증상 시작 1일 전부터 발병 후 5~7일까지 전파될 수 있다.

또한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38~40℃의 고열·마른기침·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근육통·피로감·쇠약감·식욕부진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노인·영유아·만성질환자·임신부 등은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기저질환 악화로 중증화 및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현재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 후 높은 면역 형성 능력이 확인된다.

따라서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등 무료접종 대상자는 물론 고위험군의 보호자와 자녀들도 접종을 챙길 것을 보건당국은 권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설 연휴 기간 이동량이 많아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적극 당부드리고, 손 씻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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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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