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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기후에 맛깔스러운 음식' 구례군, 전지 훈련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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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기후에 맛깔스러운 음식' 구례군, 전지 훈련지로 각광

'분당유소년풋볼클럽' 등 유소년팀 방문

▲구례 동계훈련ⓒ독자

전남 구례군은 최근 서울·경기 지역 유수의 유소년풋볼클럽이 구례에서 추운 겨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례는 최근 접근성과 훌륭한 시설 등 동계 전지훈련지로 수도권 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구례군을 찾은 전지훈련 선수단들은 남도의 따뜻한 기후와 맛깔스러운 남도 향토 음식 등을 다양하게 즐기면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다.

이로인해 지역 경제도 함께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구례를 찾은 전지훈련팀 중에는 경기도 성남의 '분당유소년풋볼클럽'이 눈에 띈다.

정철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이 팀은 지난 10일부터 구례군 원촌초등학교에서 전지훈련을 펼치고 있다.

'분당FC'는 대한축구협회(KFA)1종 등록 클럽으로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모든 대회에 참가하며 월등한 경기력을 보여 주고 있는 클럽이다.

특히 '분당FC 4학년 선수반'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양평에서 개최된 '제1회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선수반)'에서 우승을 거머쥔 팀이다.

정 감독은 "구례군에서 동계훈련으로 기분 좋은 첫 해를 시작했다"며 "구례를 찾은 서울·경기 지역의 유소년 축구단과 연습경기를 할 수 있어 선수들 기량을 높이고 경기 경험을 쌓는데 최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전라남도의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 2020년 우수상, 2021년 장려상, 2022년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2년 81개 팀이 다녀가 약 17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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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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