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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 정부합동평가 '치매관리'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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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 정부합동평가 '치매관리' 전국 1위

1대 1 치매전담운영제 등 돌봄서비스 돋보여

▲순천시 치매관리 전국 1위ⓒ순천시

전남 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치매관리 실적'부문에서 전국 전국 256개 센터 중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 등록률, 치매환자 서비스 이용률, 보호자 서비스 이용률 등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시는 이들 분야에서 103.4%의 실적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 65.7%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보듬는 따뜻한 돌봄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시는 2024년부터 시민 누구나 소득 제한 없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 진단 검사비를 최대 23만원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교통편의를 위한 송영서비스도 함께 제공되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보다 편리하게 치료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1:1 치매전담운영제를 실시하여 보건진료소 및 노인복지시설을 순회하며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전에 선정되어 예산을 확보하며 '따뜻한 공동체 순천시' 조성에도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 환자의 증가는 불가피한 가운데 조기 발견과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인식 제고와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에 힘쓰는 등 치매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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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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