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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마을, 12년 만에 '한국관광 100선' 다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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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마을, 12년 만에 '한국관광 100선' 다시 선정

설 연휴 방문 인증 이벤트 행사

▲매화꽃이 만개한 광양매화마을ⓒ광양시

전남 광양시는 대한민국 봄의 관문인 광양매화마을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을 2년 주기로 선정,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시작됐다.

1회째인 '2013~2014 한국관광 100선'에 광양 섬진강 매화가 선정된 후 광양매화마을은 한국관광 100선에 한동안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7회째를 맞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선정 과정에서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거쳐 예비후보로 선정됐고 서면 평가, 현장평가, 현장 모니터링 등 까다로운 절차를 모두 통과해 12년 만에 선정됐다.

한편, 광양매화마을은 한평생 매화밭을 일구며 시를 써온 홍쌍리 명인의 손길과 2000여 개 항아리가 살아 숨 쉬는 생명력 넘치는 공간으로 섬진강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2019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MSN 선정 '멋진 봄 풍경 볼 수 있는 아시아 23곳', 디지털 여행플랫폼 아고다의 '꽃으로 가득한 국내외 봄꽃 여행지 6선'에 선정되는 등 국내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해마다 3월, 이곳 광양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광양매화축제는 삭막한 겨울을 보낸 사람들이 가장 먼저 달려가고 싶은 곳으로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늘어난 설 황금연휴를 맞아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1. 24.~2. 3.)', '스페셜 여행 후기 이벤트(1. 24.~2. 9.)' 등 대국민 방문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광양매화마을을 비롯해 백운산, 구봉산, 섬진강 등 광양이 가진 자원의 특색을 살린 권역별 관광사업을 균형있게 추진해 한국관광 100선에 걸맞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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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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