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주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성과 우수대학에 인센티브로 부여되는 추가 1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저학년부터 고학년, 졸업생까지 체계적인 통합 상담 채널을 구축하고 수요자 맞춤형 진로서비스를 제공해 청년의 자기이해부터 고용시장으로의 자립 성장까지의 단계적 경력 개발 체계를 마련했다.
청년고용정책과 연계해 일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 발굴과 기업 맞춤형 인재와의 매칭 등의 취업지원 체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학생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고용노동부의 사업으로 조선대는 2023년에 시범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성과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1~2학년 학생들은 진로와 직업 탐색 후 직업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조기에 진로를 설계하고, 3~4학년 학생들은 개인별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해 취업 역량을 강화허눈 둥 취업 활동을 수행했다. 2024학년도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에 참여한 학생은 총 4500여 명에 이른다.
김재홍 조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갈수록 고용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우수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대학 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뒤지지 않는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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