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노관규 순천시장, 유관기관·단체장 현안 공유…"경제 활성화 집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노관규 순천시장, 유관기관·단체장 현안 공유…"경제 활성화 집중"

문화·우주방산·바이오산업 3대 경제축 제시

▲유관기관·단체장 현안 간담회ⓒ순천시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노관규 시장 주재로 '유관기관·단체장 현안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을 비롯한 시정 현안을 각 기관·단체장과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등 유관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각 기관의 현안을 공유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문화, 우주·방산, 바이오산업을 3대 경제축으로 한 경제 활성화 전략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정책 등을 설명했다.

노관규 시장은 간담회에서 "경제와 더불어 정치적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역 생존을 모색해야 하는 지금, 순천시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지역의 상황이 어떤지를 공유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원래라면 지금쯤 중앙부처와 함께 내년 예산에 대한 논의로 분주해야 하지만 모든 게 멈췄다"며 "다행히도 순천은 중앙부처 공모에 매달리는 행정이 아닌 우리가 세운 계획으로 정부를 설득하는 방식으로 일을 해와 크게 걱정은 없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순천을 방문한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가 '순천이 타 지자체와 다른 이유 중의 하나는 스스로의 힘으로 성공한 경험이 있는 유일한 도시라 순천이 하는 일들은 브레이크보다는 박수를 보내고 응원하는 입장이다'고 말했다"며 최근 지방시대위원회 워크숍과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동연수회'의 일화를 언급했다.

시는 앞으로 웹툰과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로 문화콘텐츠 분야의 글로벌 활로를 열고, 발사체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우주산업 시대를, 승주읍 일원에 620억 원을 투입해 그린바이오 혁신거점을 육성하는 등 경제 활성화에 전력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