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광양의 한 성인게임장에서 불이 나 1명이 부상을 입고 8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3일 광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45분쯤 광양시 중동에 있는 4층 건물 1층 성인게임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9대와 대원 2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0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해당 건물 4층에 있던 시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1층 성인게임장에 있던 게임기 70여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8066만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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