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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올해 ‘진주드림 계란’11톤 홍콩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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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올해 ‘진주드림 계란’11톤 홍콩 첫 수출

“앞으로도 새로운 수출 품목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

경남 진주시는 3일 금포영농조합법인에서 진주드림 계란 11톤을 홍콩으로 올해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홍콩 수출 진주드림 계란은 지난해 2월 처음으로 11톤, 3400만 원 상당을 선적한 후 2024년 한 해 동안 총 44톤, 1억 3600만 원 상당을 수출했다.

계란은 홍콩 당국에 의해 ‘고위험 식품’으로 분류돼 있어 까다로운 검역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진주드림 계란 11톤을 홍콩으로 올해 첫 수출하는 선적식. ⓒ진주시

진주드림 계란은 홍콩정부수출작업장의 검역 절차를 준수하고 현지 소비자의 인정을 받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수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해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작년 새롭게 발굴한 품목인 신선란 수출이 올해에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수출 품목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포영농조합법인은 2019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주최로 열린 ‘제10회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에서 ‘최우수 명품’으로 선정된 우수한 품질의 계란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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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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