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5일 복구공사가 완료된 소사1동천 재해복구공사 현장을 찾아가 복구상태를 점검한 후 나머지 하천구역 복구공사도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소사1동천은 작년 9월 극한호우로 피해를 당한 구역으로, 하천제방과 바닥 복구를 내용으로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완공했다.
진해구 안전건설과는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지난해 극한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하천과 구거 17개소 중 2개소는 공사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7개소는 공사 진행중이며, 8개소는 설계 중으로 본격적인 우기 전에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현섭 구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매뉴얼을 충실히 이행해 시민 편의를 위한 복구공사 추진 중에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력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하천은 시민 생활과 밀접히 관련되는 공간인 만큼 복구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시민들의 행복한 여가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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