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5일 봄철 산불발생시 즉각적인 초동대처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산불방지 비상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산불방지 비상대책본부는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상황총괄반인 산림과를 필두로 소방, 경찰, 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또한 산불진화대원, 감시원 등 산불방지인력 90여명의 산불방지인력을 총동원해 주민 밀집장소 방문계도, 홍보물 배부, 영농부산물 파쇄기 지원 등 다각적인 산불예방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봄철 산불로부터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산에서의 흡연행위, 화기소지를 삼가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산불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추진해 장수군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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