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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전주시정연구원, 지역경제 활성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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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전주시정연구원, 지역경제 활성화 약속

“미래산업·영화영상산업 정책 발굴 협력체계 구축”…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ICT산업 및 영화·영상산업 육성에 앞장서 온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과 전주시 정책연구 싱크탱크인 (재)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이 5일 전주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발전을 위해 협력체계구축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날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허전 원장과 박미자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지역기업 육성방안 및 국책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대응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기업을 육성하고, 지역인재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주시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시 미래산업과 영화·영상산업의 혁신정책 발굴 및 실행 전반에 관한 협력을 중점으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세부적으로 연구원은 정책연구와 기획을 통해 과제를 도출하고, 진흥원은 도출된 과제에 대해 지역 ICT기업과 함께 공동 실행하는 등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전주시 중장기 전략과 과제’ 공동연구 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연구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출연기관인 전주시정연구원과의 전략적 협업관계 구축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업발전 기여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전주시가 기업과 청년이 넘쳐나는 경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주시정연구원의 정책연구 역량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실행력을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미래산업과 영화영상산업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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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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