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춘천시, 계약심사 통해 예산 39억 7000만 원 절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춘천시, 계약심사 통해 예산 39억 7000만 원 절감

춘천시 발주 일정 금액 이상의 사업 대상 원가 산정 및 설계변경 적정 여부 검토

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지난해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예산 39억 7000만 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일정 금액 이상의 춘천시 발주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 산정이나 설계변경이 적정했는지 등을 검토하는 제도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계약심사 건수는 186건, 예산은 1080억 원이었으며, 심사를 통해 39억 7000만 원을 절약했다.

분야별로는 공사의 원가·설계변경 심사(63건) 30억 400만 원, 용역·물품 원가심사(123건) 9억 6300만 원이다.

한편 춘천시는 올해 시민들의 고충 민원 처리의 제도개선을 통해 시민의 권익을 구제하고자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계획하고 있다.

상반기 중 상임 위원을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 뒤 춘천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위촉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의 책임성 확보를 위한 사전예방적 감사를 통해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도 조성할 예정이다.

내부 시스템을 활용해 매년 같은 사례가 반복적으로 지적되지 않도록 담당자와 관리자가 사전 자기진단을 통해 스스로 확인하는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상희 춘천시 감사담당관은 "올해 재정 효율성 향상은 물론, 더욱더 촘촘한 감사 운영으로 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