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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중점기간 4월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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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중점기간 4월까지 운영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달부터 4월까지 3개월간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중점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180여 종에서 발병하며, 겨울철 궤양 부위에서 월동한다. 봄철이 되면 궤양 부위로부터 병원균이 전파돼 사과나 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을 불에 그슬린 것처럼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말라 죽게 된다. 전파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제가 없어 사전 예찰과 신속한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작업 ⓒ경기도농업기술원

중점기간 동안 29개 시군에서는 사과, 배 등 과수원을 찾아 상시 예찰을 시행하고, 농업인 대상 과수 궤양 및 전염원 제거 방법 안내와 과수화상병 예방 수칙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는 시군을 현장 방문하고 궤양 제거, 예방 교육 추진 현황, 홍보 안내 사항 등 사전 예방 활동을 점검해 과수화상병 예방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과수화상병을 막기 위한 최우선 방법은 겨울철에 궤양을 사전 제거하는 것”이라며 “기관에서도 상시 예찰과 예방수칙 교육․ 홍보 등을 통해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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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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