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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중경' 남원 유치 강조한 전북도 자치경찰위…협력체계 구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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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중경' 남원 유치 강조한 전북도 자치경찰위…협력체계 구축 총력

12일 전북도청에서 3대 추진전략 9대 과제 발표

전북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가 12일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기울이게 된다.

전북 자치경찰위는 이날 2025년에 '함께하는 자치경찰, 안전한 전북자치도'를 비전으로 정하고 도민이 행복하고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환경 조성을 목표로 주력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위원회는 ▲지역과 함께 참여 협력하는 공동체 안전망 운영 ▲도민이 체감하는 선제적 예방 보호 활동 추진 ▲자치경찰제 미래 발전을 위한 치안 행정 강화 등 3대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9개 실행과제를 충실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16일 전북자율방범대연합회 경세광 회장과 임원 50여 명이 익산시 자율방범대연합회 앞마당에서 대정부 결의대회를 열어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설립을 촉구했다. 이연주 위원장(사진의 우측에서 두 번째)이 연합회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프레시안

전북 위원회는 또 자치경찰제 시행 5년차를 맞아 자치경찰권 강화 차원에서 전국 위원회와 공조해 전북과 강원 등 4개 특별자치시도에서 이원화가 시범 실시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촉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로 예상되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전에서 남원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남원시, 유관 단체‧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위원회는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민의 치안 수요를 반영하여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CPTED)을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안심 산책로‧등산로를 조성하고 구도심 및 골목길을 정비하는 등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오는 3월 공모를 통해 3개 시‧군을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국토정보공사(LX) 플랫폼을 활용해 외국인 대상 치안 인식 설문조사와 전북대학교 인근 범죄 데이터를 분석하여,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과 법 준수 인식을 높이는 안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연주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와 도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히고,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도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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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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