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는 실외활동 시 미세먼지 농도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신호등’을 2곳을 추가해 총 3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2곳은 의창구 명곡동 34번지 일원 어린이공원(Ⅰ,Ⅱ)으로 창원 명곡지구 공공주택사업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설치하여 시에 기부체납한 곳이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설치 장소와 가장 가까운 대기오염측정소에서 측정값을 전송받아 실시간 표출하는 방식이다.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6개 항목에 대한 대기질 상태를 농도값에 따라 파란색(좋음), 녹색(보통), 노란색(나쁨), 적색(매우 나쁨) 4가지 색상으로 표시해 먼 거리에서도 쉽게 대기질 상태를 알 수 있도록 했다.
박선희 기후대기과장은 “매년 12월~3월은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되는 시기로 야외활동 시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등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항상 신경 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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