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구례 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3월 10일부터 21일까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구례 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3월 10일부터 21일까지

"드론 촬영 꼭 사전 허가 받아야"

▲구례 화엄사 홍매화 '화엄매'ⓒ화엄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는 오는 3월 10일부터 30일까지 '제5회 구례 화엄사 화엄매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 사진 작품 출품은 화엄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홍매화 콘테스트 창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사진 출품은 개인 당 2컷으로 제한한다. 드론 촬영은 관람객의 안전과 국가유산물 보호를 위해 종무실에 1주일 전 꼭 신청해 사전 허가를 받아야한다.

다만 홍매화가 지리산 해발 450m에 위치한 탓에 날씨, 기온변화와 개화 시기에 따라 콘테스트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고 홍보기획위원회는 전했다.

수상작은 프로 전문가부문, 휴대폰 카메라 부문으로 나누고 2025년도에 촬영한 홍매화, 들매화 출품작으로 한다. 콘테스트 출품작 및 수상작 저작권은 화엄사와 구례군에 귀속된다. 출품작 및 수상작을 개인적으로 사용할 경우 화엄사 및 구례군에 사전 허락을 받아야 한다.

덕문 주지스님은 "화엄사 홍매화는 지리산의 혹독한 추위에도 매년 때가되면 어김없이 300년을 피고 졌다"며 "2021년부터 개최한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사진 콘테스트는 국민들과 함께,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찰이 국민들의 휴식하는 공간이 되려고 한다. 홍매화 보면서 자신의 행복도 담아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36일동안 홍매화가 피고지는 한편의 드라마를 보기위해 25만 5000명이 화엄사를 찾았다고 화엄사 측은 전했다.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는 "올해 2025년에 예상컨대 30만명 이상이 화엄사를 방문 할것으로 예상한다"며 "안전과 함께 다함께 공유 보호 해야 할 국가유산인 국보, 보물, 천연기념물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