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여수에서 대형 LPG운반 차량이 넘어져 운전자가 다치고, 일대에서 교통정체가 빚어졌다.
27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5분쯤 여수시 주삼동 한 교차로에서 20톤 LPG탱크로리가 운전석 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30대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LPG 가스 폭발을 우려한 경찰이 2시간 여 동안 도로 일대를 통제해 교통정체가 발생하기도 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