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용인특례시 "기흥저수지 녹조 예방, 선제적 대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용인특례시 "기흥저수지 녹조 예방, 선제적 대응"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강우 때 오염물질 유입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기흥저수지의 녹조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기흥저수지 주변 대형 오·폐수 배출시설 점검 강화 △기흥레스피아 방류수 수질 관리 △저수지 내 쓰레기 및 오염물질 제거 범위 확대 △강우로 인해 하천을 따라 저수지로 흘러드는 오염물 신속 제거 등을 추진한다.

▲기흥저수지. ⓒ용인특례시

특히 기흥저수지로 유입되는 주요 하천인 완기천이 환경부의 통합·집중형 오염하천으로 선정됨에 따라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질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완기천의 수질을 개선함으로서 기흥저수지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감소시키겠다는 것이다.

시는 물이 잘 흐르면 녹조가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저수지의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수문 개방을 할 방침이다.

또 녹조제거제 예산을 1억 원으로 늘려 본격적인 녹조 발생 시기인 초여름부터 예방 및 제거 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흥저수지의 녹조 문제는 공공의 건강과 환경에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기흥저수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녹조 발새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