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광양시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 전 기간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를 야간 개장하고 광양매화축제와 연계해 스페셜 할인 이벤트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섬진강 별빛 스카이' 연장 운영은 오후 9시까지며, 광양매화축제 입장권 발권 시 별도로 짚와이어 스페셜 할인권(5000원권)도 제공한다.
광양 짚와이어 이용료는 일반(19세 이상) 2만 5000원, 19세 미만 및 군인 2만 원, 13세 이하는 1만 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정상가에서 10% 할인된다. 광양시민 및 명예시민은 대상별 정가에서 각각 50% 감면되며 장애인, 유공자, 수급자 등은 30% 할인된다.
광양 짚와이어를 타기 위한 이동 수단인 모노레일은 편도 1000원, 왕복 2000원이다.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맑고 푸른 섬진강과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도전과 자유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다이내믹 레포츠다.
특히,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898m, 활강 4라인 규모로 빠른 스피드가 특징이며 모노레일, 해상보도교, 섬 정원 등과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과 감동을 선사한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이번 광양 짚와이어 야간 개장이 관광객의 동선을 도심권까지 확장하고 머물러 가는 체류형 관광을 실현해 관광객과 지역민이 상생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촉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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