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3~4월을 ‘기초연금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신규 수급자 발굴과 신청 독려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안정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핵심 복지 제도이다.

올해 기초연금 선정 기준 소득인정액은 단독 가구 228만 원, 부부 가구 364만 8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5만 원, 24만 원 인상됐다.
이에 따라 단독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228만 원 이하이면 최대 34만 2천510원, 부부 가구는 합산 최대 54만 8천10원을 받을 수 있다.
기초연금 상담과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행정복지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홍보 기간에 전광판, 공식 홈페이지, 동해소식지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가족과 경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5년 1월 말 기준 동해시의 기초연금 수급자는 1만 5329명이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5일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을 위해 기초연금 미수급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롭게 수급 대상이 된 어르신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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