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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영 경기도의원 "학생통학 순환버스 문제 해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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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영 경기도의원 "학생통학 순환버스 문제 해결하겠다"

남종섭 도의원과 함께 손명수 국회의원에 ‘중·고생 통학 지원 위한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 전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전자영(더불어민주당·용인4) 의원이 경기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순환버스 운영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다.

6일 도의회에 따르면 전 의원은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남종섭(민주당·용인3) 의원과 함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손명수(민주당·용인을) 국회의원을 만나 학생통학 지원 사각지대에 대한 해소 방안을 담은 ‘경기도 학생통학 순환버스의 원활한 도입·운영을 위한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전달했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왼쪽)과 남종섭 의원(오른쪽)이 손명수 국회의원에게 학생통학 지원 사각지대에 대한 해소 방안을 담은 건의안을 전달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전 의원은 앞서 지난해 8월 ‘학생전용 통학 순환버스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학생전용 통학 순환버스의 운영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는 학생통학 차량이 개별학교 단위로 운영돼 안심 통학버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지역의 중고교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주목하며, 경기도교육청에서 통학 순환버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지자체 한정면허 방식으로 운영돼 한계가 있는 점을 꼬집었다.

전 의원은 "지난해 11월 13일에 입법예고됐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의 일부개정령안에는 교육감의 통합 통학 전세버스 계약을 가능하도록 하는 규정이 담겼다"며 "그럼에도 여전히 일부개정령안은 시행되지 않고 있는데다, 해당 안에는 통학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단서 조항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에서 ‘학생 통학편의 제고를 위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국토교통부에 단서 조항의 삭제 및 시행령 개정을 촉구한 바 있다"며 "이번 건의안의 국회 제출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 복지가 조속히 구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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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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