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초·중·고교 1학년 입학준비금 20만 원 지급

구례사랑상품권 지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구례군청

전남 구례군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지역 17개 초·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과 전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입학생은 입학일 기준(3월 4일)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역 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이 대상이며, 전입생은 신청일 기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역 학교로 전입한 1학년 학생이 해당한다.

학생의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3월 2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하지 못했거나, 1차 신청 기간 이후 전입한 학생은 4월 중 별도 안내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입학준비금 지급은 1인당 20만 원이다.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친 후 4월부터 구례사랑상품권으로 각 읍·면사무소에서 지급한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지원을 통해 신입생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구례사랑상품권 지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