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인천시민 4명중 3명 '미추홀도서관→인천도서관' 지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인천시민 4명중 3명 '미추홀도서관→인천도서관' 지지

인천광역시민 4명중 3명은 미추홀도서관의 새 이름으로 '인천도서관'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미추홀도서관 명칭 개정과 관련해 시민의견 수렴을 진행한 결과, 참여 시민 5104명 중 3817명(74.8%)이 명칭 개정안인 '인천도서관'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미추홀도서관 전경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미추홀도서관은 지역적 명칭 혼선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지속돼 명칭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미추홀도서관이 인천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서 시민에게 쉽게 인식될 수 있도록 명확한 용어를 사용하고자 명칭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명칭 개정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은 도서관 누리집과 큐알(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참여방식과 관내 공공·작은도서관 11개소에서 스티커를 부착하는 현장 참여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번달 11일까지 진행한 시민의견 수렴에는 총 5104명이 참여했으며, 그 결과 ‘인천도서관’으로의 변경에 3817명(74.8%), ‘미추홀도서관’ 유지에는 1287명(25.2%)이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추홀도서관의 최종 명칭 변경은 광역 도서관위원회 심의와 조례 개정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032-440-6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수미 시 미추홀도서관 관장은 “많은 시민이 공감하는 ‘인천도서관’ 명칭으로의 변경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며 “인천도서관의 새 출발을 기념할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