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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이돌봄지원단' 6개 분야 전문가 8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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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이돌봄지원단' 6개 분야 전문가 8명 구성

인천광역시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전문성·안전성 강화를 위해 ‘아이돌봄지원단’을 구성,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YWCA 대강당(남동구 정각로 8)에서 전날 위촉식을 가진 ‘아이돌봄지원단’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 민원이나 아동학대 의심 사례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전문가 네트워크다.

▲인천시 '아이돌봄지원단' 위촉식·간담회 현장 ⓒ인천광역시

지원단은 안전, 노무, 법무, 세무, 보육, 심리·정서 등 총 6개 분야의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인천시 9개 군·구 서비스 제공기관과 소속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자문과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분야별 자문 내용은 △안전 분야에서는 아동 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노무 분야에서는 노동법률 및 인사·노무 관리에 대한 전문 자문 제공 △법무 분야에서는 아동학대 의심 사례 발생 시의 법률적 대응 방안에 대한 자문 △세무 분야에서는 4대 보험 정산, 연말정산 및 세무 관련 전반에 대한 자문 △보육 분야에서는 돌봄 태도 점검 및 양육지도 방법에 대한 교육 △심리·정서 분야에서는 돌봄 종사자와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심리치료 및 상담 지원 등이다.

이와 함께 시(인천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는 ‘아이돌봄지원단’ 운영과 병행해 ‘아동학대 대응 자문단’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아동학대(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대응 가이드를 마련하고, 피해 아동 보호 및 돌봄 종사자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자문 과정에서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병행해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돌봄 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이돌봄지원단 운영을 통해 돌봄 종사자와 아동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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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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