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경찰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

장흥경찰서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9일 수사과 수사팀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팀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공명 선거를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신속하고 빈틈없이 선거범죄에 대비하고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유형의 선거범죄를 '5대 선거범죄'로 선정하고, 이에 대해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박흥원 장흥경찰서장은"중립 자세를 유지하고, 각종 선거사범 신고 시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장흥경찰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장흥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