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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모기유충 박멸 위한 구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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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모기유충 박멸 위한 구제사업 추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유충구제 약품 배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모기 등 각종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모기유충 구제 사업을 추진한다.

양양군은 모기 등의 위생 해충이 서식하기 적합한 일반가정 및 대형건물 분뇨정화조에 투입할 모기유충 구제약품을 지원해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간다.

▲양양군이 모기 등 각종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모기유충 구제 사업을 추진한다. ⓒ양양군

유충 구제사업은 밀폐된 정화조 내에 월동하고 있는 유충을 알에서 깨어나기 전인 4월부터 친환경 약품을 투여하여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모기유충 1마리를 구제할 경우 성충 500~700마리의 구제효과를 거둘 수 있어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에 군은 대형건물과 일반가정을 중심으로 모기유충 구제를 지원하기 위해 총 2250가구(일반정화조 1731, 재래식화장실 305, 대형건물 214)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약품을 준비하여,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신청 가구들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위생 해충이 월동하는 공중화장실,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구제를 위한 방역소독도 실시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6개 읍·면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을 앞두고 선제적인 유충구제 방역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화조, 하수구 등 위생 해충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취약지를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활동을 펼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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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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