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의 주체로 나선다.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함께 green 지구별’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일상생활 속 실천 활동과 지역사회 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며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탄소중립 이론교육 △생활 속 탄소 감축 실천 △지역사회 환경 보호 프로젝트 △탄소중립 실천 공유 캠페인 등이 포함돼 있다.
최정선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환경문제 해결에 나서는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정책에 관심 있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 활동팀(063-262-7942)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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