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양시, 선후배 공무원 '멘토-멘티' 결연…공직 적응 지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양시, 선후배 공무원 '멘토-멘티' 결연…공직 적응 지원

6개월간 매월 1회 모임 등 다양한 활동

▲광양시 신규직원 멘토-멘티 결연식ⓒ광양시

전남 광양시는 신규 공무원의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해 올해에도 선배 공무원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신규공무원 39명과 선배 공무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규직원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광양시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선배 공무원이 업무와 조직 생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신규공무원은 관련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선배 및 동기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해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이번 멘토링은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매월 1회 모임을 갖고 다른 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견학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광양시는 멘토와 멘티의 직무 향상과 정서 함양을 위해 '지역의 반란', '출근길 심리학', '2000년생이 온다' 등 공직자가 읽어야 할 추천 도서 10권을 선정해 독서토론 활동을 장려하고,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 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방 공무원은 애향심뿐만 아니라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공무원이 어떤 마음을 갖고 일하느냐에 따라 지역발전이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만남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광양시의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광양시 성장에 크게 이바지하는 아름답고 생산적인 인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의 '신규공무원 멘토링'은 도입 20년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총 15회, 188개 팀, 775명의 공무원이 참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