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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계유산 남한산성 활용프로그램' 25일~6월 22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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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계유산 남한산성 활용프로그램' 25일~6월 22일 운영

경기도가 오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주말(공휴일 포함)에 ‘2025 세계유산 남한산성 활용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록 숲에서 즐기는 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행궁교육체험 △OUV 탐험대 △남한산성 기대해로 나눠 약 2개월간 운영된다.

▲'세계유산 남한산성 활용프로그램' 운영 안내문 ⓒ경기도

먼저 행궁교육체험은 상설프로그램으로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로 인정받은 성곽에 대한 이해를 위한 모형성벽 쌓기 체험으로 ‘성곽모형쌓기 체험’ △조선시대 역사적 인물들의 복식과 전통 의상을 입고 행궁을 거닐어 보는 ‘인물 전통복식 체험’ △조선시대 서책의 전통 제본방식과 책갈피인 서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인 ‘전통서책 제본체험’과 ‘전통 서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OUV탐험대는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O(오!) U(우리의) V(보물)’ 탐험대를 통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남한산성을 지키는 수어사가 되어 성벽을 탐험하고 봉술, 검술, 궁술 등 전통무예 시연도 보고 체험도 하게 된다.

남한산성 기대해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대응프로그램으로 기후위기의 영향과 유산 보호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남한산성 방문객이 생분해 비닐봉지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프로그램인 ‘남한산성 플로깅 캠페인’ △기후변화로 인해 영향받는 환경을 아끼고 보호하기 위한 업사이클링 체험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양말목 키링 만들기’ △기후변화 대응 전문가와 함께 세계유산에 미치는 기후위기의 영향을 배워보는 ‘세계유산 SOS- 가족이 함께 하는 기후위기 체험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궁교육체험은 매주 금요일과 토·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OUV탐험대는 4월과 5월 주말 오전과 오후 각각 1회씩 진행되며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남한산성 기대해 프로그램은 5월 마지막주와 6월 주말에 운영한다.

김병만 도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소장은 “초록빛이 짙어가는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와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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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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