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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인문사회과학부 공식 출범…"융합형 인재 양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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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인문사회과학부 공식 출범…"융합형 인재 양성 본격화"

카이스트·포스텍 등과 함께 미래형 교육 모델 모색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인문사회과학부 출범식을 개최,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6일 GIST에 따르면 지난 15일 출범식은 광주 북구 GIST 캠퍼스에서 열렸으며,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심포지엄과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GIST 구성원들과 함께 KAIST, UNIST, POSTECH, DGIST 등 주요 이공계 특성화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제 간 융합교육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인문사회과학부 출범식 테이프 커팅식이 열리고 있다ⓒGIST

심포지엄에서 발표자로 나선 김건우 GIST 인문사회과학부장은 "학생들이 과학기술을 넘어 인문사회적 사유와 실천을 통해 자신과 세계를 깊이 성찰하도록 돕는 것이 학부의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이공계 중심의 교육 틀을 확장해 인간과 사회에 대한 근본적 질문에 다가서려는 GIST의 철학이 반영된 조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 전봉관 KAIST 교수, 배하은 DGIST 교수, 김효민 UNIST 교수, 우정아 POSTECH 교수 등이 참여해 각 대학의 융합형 인문사회 교육 사례를 소개하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융합교육이 과학기술 인재의 사회적 책임감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임기철 GIST 총장은 "인문사회과학부는 GIST가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과학기술과 인문사회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미래 인재를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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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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