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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전북대 총장, 대통령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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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전북대 총장, 대통령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에 발탁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조정 방향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가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연합뉴스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대통령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면서 대한민국 중장기 교육 정책에 전북지역 목소리가 더 힘을 얻게 됐다.

국가교육위원회는 국가 교육의 큰 방향을 정하는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로 교육계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교육 비전 수립, 중장기 정책 방향 설정, 제도 개선 등 대한민국 교육의 핵심 틀을 설계하는 기구로 2022년 공식 출범했다.

양 총장의 위촉 임기는 2025년 4월부터 2028년 4월까지 3년으로, 위원회 총 21명 중 한 명으로 활동하게 된다.

양 총장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이자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으로 대한민국 교육 미래를 설계하는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북대에서 추진해 온 교육 혁신과 지역 상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교육의 비전 수립과 제도 개선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1995년 전북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부임한 양 총장은 실리콘계 태양전지 등 에너지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인정받았고 140여 편의 논문과 38건의 특허를 통해 학문적 성과를 입증했다.

제29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글로컬대학협의회 초대 회장,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며 지역 발전과 대학 혁신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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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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