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 선수 5명 추가 채용…도내 장애인 체육직무 전체 선수의 39%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다가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이원 장애인스포츠팀 소속 선수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강원랜드는 하이원 장애인스포츠팀 선수들에게 격려 메시지가 담긴 하이원베이커리 수제쿠키를 전달하며 선수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강원랜드는 2023년부터 하이원 장애인스포츠팀을 운영하며 장애인선수 운동환경 및 여건 지원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작년 하반기에는 선수 5명을 추가 채용해 현재 하이원 장애인스포츠팀에서는 론볼, 보치아,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서 모두 30명의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이는 도내 장애인 체육 직무 전체 채용 인원 77명의 약 39%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이처럼 강원랜드는 도내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강원랜드는 장애인스포츠팀 선수들이 훈련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규직과 동일한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통 전담직원을 별도로 배치해 체계적으로 관리를 진행하며 선수단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최 직무대행은 “장애를 극복하고 도전을 실천하는 여러분의 열정은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비추는 소중한 빛”이라며 “각자의 길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멋진 활약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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