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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조직 내 소통 플랫폼 '포스퀘어' 직원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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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조직 내 소통 플랫폼 '포스퀘어' 직원 호응

제도 혁신·공장 스마트화·ESG 등 의견 공유

▲광양제철소 2문ⓒ광양제철소

포스코는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한 플랫폼 '포스퀘어(POSquare)'앱이 전사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퀘어'는 포스코(POSCO)와 광장(Square)의 합성어로 지난달 19일 오픈했으며,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직원들이 자신들의 생각이나 제안, 개선점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임원을 포함한 전 직원들이 공감을 표시하고 댓글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포스퀘어 앱이 오픈한지 한달만에 작성글 100여건, 조회수 2만 7000여건, 댓글수 230여건을 기록하며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직원들은 신사업, 복리후생 개선, 저가치·비효율 업무 개선 아이디어 등 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의견을 개진했고, 댓글을 통해 활발한 토론 또한 진행하고 있다.

담당부서에서도 직원 제안내용에 대한 검토의견을 신속히 등록하고 있어,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공유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포스퀘어 앱을 통해 임직원간 소통이 더욱 활발해졌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광양제철소 김현서 사원은 "직원들과 경영층 간 솔직한 소통창구가 되어 선순환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고, 최은진 대리는 "포스퀘어 앱을 통해 직원들의 생각과 고민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어 뜻깊고 유익했다. 직원들의 작은 의견들이 모여 큰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퀘어는 전 임직원이 함께 모여 개선점을 논의하고, 조직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조직 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포스퀘어'를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준 제안에 대해 별도의 포상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는 직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소통 플랫폼을 더욱 강화하는 등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문화 혁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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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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