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재단은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여성용품을 제 때 구하기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전날(22일) 성장기 어린이 화장품 전문기업 위라이크맘에서 여성 아동·청소년을 위한 생리대와 여성청결제 등 1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재단은 후원받은 물품을 서울지역 청소년센터와 청소년복지시설을 통해 여성용품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인국 한국청소년재단 총괄이사는 "생리대 등 여성용품을 구매할 형편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여성 아동과 청소년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후원 물품 전달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의 참정권 보장 및 권익 옹호와 시민성장 지원을 비롯해 공평한 교육기회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청소년전문 시민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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