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용인특례시, ‘동백·보정종합복지회관’ 조기 개관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용인특례시, ‘동백·보정종합복지회관’ 조기 개관 추진

건립비 166억 1차 추경 반영… 내년 5월서 4월로 개관 일정 앞당겨

용인특례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동백·보정종합복지회관의 개관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동백·보정종합복지회관의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한 166억 원이 이날 제292회 용인시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용인특례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동백종합복지회관 건립비 75억 원과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비 91억 원 등 총 166억 원의 예산이 추가 확보됨에 따라 시는 이들 복지회관의 개관 시기를 당초 내년 5월에서 한달 가량 앞당길 계획이다.

시는 올해 9월로 예상되는 2회 추가경정예산에도 71억 원을 추가로 편성, 두 복지회관 건립에 모두 544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기흥구 중동 866번지(동백2동 행정복지센터 옆)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 3027㎡ 규모로 건립되는 동백종합복지회관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분리하고 아트리움 방식의 중앙 홀과 휴게공간을 도입해 휴식기능을 강화했다.

스카이라인을 고려해 계단식 외부공간을 도입해 자연스럽게 주변과 융화되는 건축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25m 길이 레인 10개를 갖춘 수영장을 비롯해 평생학습관과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및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이 조성된다.

기흥구 보정동 1264-2번지(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옆)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5838㎡ 규모로 건립되는 보정종합복지회관은 △도서관 △체육관 △시립어린이집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난감도서관 등의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시는 두 복지회관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으로 시 전역의 복지 인프라 수준을 상향시키는 ‘쌍두마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동백지역과 보정동의 두 종합복지회관은 단순한 공공시설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핵심 생활 기반 사업"이라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관련 부서 전체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복지 공간이 가능한 빨리 개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