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라온터에서 '의왕시 청소년안전망 1388교사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24일 의왕시에 따르면 1388교사지원단은 학교 및 학교 밖에서 발견된 위기(가능)청소년이 2차 위험에 노출되기 전에 신속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 보호와 지원 활동을 하는 교사들의 모임이다.

이번 회의는 관내 18개 초·중·고등학교의 상담교사, 학교사회복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올해 학교 연계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교내 위기 상황 추세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위기(가능)청소년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인화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알아보고, 이를 대처할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우리 센터는 의왕시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청소년 지지체계인 학교와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의 상담 및 지원을 위해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센터 이용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459-13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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