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교내 장미원에서 '2025 장미주간'을 운영한다.
25일 조선대에 따르면 '장미와 함께 떠오르다(Rise with Ros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프린세스 드 모나코·자뎅 드 프랑스·루스티카나·잉카 등 231종, 1만9000주의 장미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조선대 장미원은 8000㎡ 규모로 의과대학 동문들이 지난 2001년 조성한 이후 매년 5월 방문객들로 붐비는 광주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방문객들은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 '추억의 장미다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교내 박물관 연계해 전시 관람도 할 수 있다. 체험부스와 쉼터, 먹거리존도 운영되며 낮에는 장미꽃, 밤에는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다.
조선대는 장미원 환경 개선을 위한 모금 프로젝트 '떠오르는 장미정원(Rising Rose Garden)'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장미원은 행사 이후에도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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