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업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25일 의왕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응급 상황 발생시 현업업무 종사자들의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청사 관리, 환경미화, 조리 실무 등 현업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시청 소속 공무직 근로자와 청원경찰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가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 △가슴압박 및 인공 호흡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작동 원리와 사용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참여자들은 애니(심폐소생술 실습 모형)와 장비를 활용해 직접 실습에 참여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이번 응급처치 교육이 현업업무 종사자들이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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