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중학교 하키부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썬라이즈하키장에서 열린 44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총 38개팀 611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아산중은 지난 21일 열린 첫 남중부 경기 8강전에서 산곡남중을 6대2로 꺽고 4강전에 오른데 이어 성일중을 9대1로 완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어 24일 결승전에서 충북 제천중을 6대 1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 최준호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3학년 김범은 최다득점상(7골)을 차지했다.
정용균 감독은 감독상, 정용우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특히 아산중 하키부는 지난 2017년부터 9년간 내리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올해 열린 2개 전국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등 탁월한 실력을 보이고 있다.
다음달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한 기대를 낳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