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도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열린무대와 대·소극장 및 갤러리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 맞춤 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일에는 소극장에서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객들에게 친숙한 ‘어린왕자’를 주제로 한 ‘서가콘서트 : 어린왕자’ 북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대극장에서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 ‘만복이네 떡집’이 공연(4∼5일)되며, 소극장에서는 웰메이드 어린이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5일)’가 어린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열린무대와 갤러리 등지에서 어린이 맞춤 야외공연 및 체험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부대활동이 펼쳐진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축제를 통해 경기도의 우수한 어린이 문화를 선보이고, 지역과의 협업을 통한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의 주춧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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