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2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제9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얘들아, 놀자!’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로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총 67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현장 체험뿐만 아니라 온라인 참여가 가능한 ‘2025 어린이 놀이 한마당’ 플랫폼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는 체험마당, 인성마당, 어울림마당, 참여마당 등 총 4개의 영역으로 구성됐다.
체험마당에서는 50종의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성마당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15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어울림마당은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공연과 단체놀이로 구성됐으며 참여마당은 놀이 한마당의 테마를 안내하는 주제관, 신체활동존 및 이벤트존 등으로 꾸며져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등 체험 요소를 더해주는 이벤트존과 주제관에서의 놀이 탐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은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과 놀이 체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5월2일 오전 10시에 1부 축하공연, 2부 개막인사 및 어린이 놀이 헌장 낭독, 3부 부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 운영팀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행사기간 동안 참가자 동선에 따라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의 디딤돌이 될 제9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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