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폐광지역 청소년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2025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사업’ 참여 학생 650명을 모집한다.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사업’은 폐광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과 학업지도, 정서안정 활동을 제공하는 교육장학 사업이다.

올해는 중·고등학생 멘티 490명, 대학생 멘토 160명을 모집한다.
중·고등학생은 소득 기준에 따라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한다.
대학생 장학생은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문경, 보령, 화순) 소재 고교를 졸업한 대학생의 경우 지원 가능하다.
대학생은 성적과 소득기준에 따라 ‘나눔 장학’과 ‘키움 장학’ 두 분야로 나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20% 이하 중 한 가지 소득 조건을 충족하면서 전년도 평균학점이 3.0점 이상인 경우에는 ‘나눔 장학’에, 전년도 평균학점이 3.5점 이상인 경우에는 ‘키움 장학’에 지원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5월 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중학생 180만 원, 고등학생 240만 원, 대학생 360만 원의 학업 및 생활 장려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내년 2월까지 10개월간 지역 공감대를 바탕으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안기태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은 28일 “폐광지역 미래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다채로운 꿈을 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강원랜드가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8595명의 장학생에게 236여억 원의 예산을 들여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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