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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임신·출산, 난임, 가정보육 가정에 친환경농산물 구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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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임신·출산, 난임, 가정보육 가정에 친환경농산물 구입비 지원

저출생 문제 극복·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가 소득 창출

남도장터 친환경농산물 구매액 80%, 연 최대 38만4000원 지원

나주시는 임신·출산가정, 난임부부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가 소득 창출에도 보탬이 되는 일석이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나주시청 전경ⓒ나주시 제공

이 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통해 미래세대 건강증진과 출산,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산을 도모하고자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가 전라남도 농수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면 자부담 20%를 제외한 총 구매비용의 80%, 연간 최대 38만4000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임신부와 난임부부에서 가정보육 영유아 가정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 보건소에서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받은 난임부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양육가정(가정보육)으로 같은 연도 내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시는 사업비 2억7000여만 원을 투입해 임산부 382명, 난임부부 70명, 영유아 양육가정 120명 등 총 572명에게 친환경농산물 구매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들은 남도장터를 통해 로그인 전용 아이디(ID)를 발급받아 쇼핑몰 내 친환경농산물 전용관에서 식품을 자율 구매 할 수 있다.

단 1회 구매 시 3만 원 이상이면서 전체 금액의 50%가 친환경농산물이어야 한다.

윤병태 시장은 "임신부, 난임부부에 이어 올해는 가정 보육을 하는 영유아 가정에까지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한다"며 "출산, 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통해 출산율을 높이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 소득 증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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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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