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산업기반을 이끈 부산 연고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부산시 향토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부산시에서 인증하는 향토기업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65개사를 선정해 관리하고 있고 지역산업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부산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기업의 명예를 넘어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인증을 통한 신뢰도는 소비자와 투자자, 거래처 등 국내외 시장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고 산업 전반의 질적 성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 자격은 부산을 연고로 30년 이상 운영되고 상시 종업원 수 100명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200억원 이상인 기업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이다.
올해는 특히 대내외적으로 힘든 여건 속 고군분투하는 지역기업을 위해 선정 규모를 확대하고 심사기준도 완화해 오는 9월에 선정기업을 확정한다.
선정기업에는 시 향토기업 인증현판 및 인증서가 수여되며 중소기업 이차보전 등 자금한도 상향, 시 해외시장 개척단(무역사절단, 해외전시회 참가 등) 선정 우대, 기업홍보 지원, 시군구 공영주차장 및 광안대교 이용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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